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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타미플루의 복용 방법과 주의사항 부작용

by 아우라뎐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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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Tamiflu)**는 독감(인플루엔자) 치료 및 예방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항바이러스제입니다. 주성분은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로,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여 증상의 심화 및 지속 시간을 줄여줍니다.

1. 타미플루의 복용 방법

a. 성인 및 13세 이상 청소년

  • 치료 목적: 하루 2회(12시간 간격으로) 75mg씩 5일간 복용합니다. 즉, 하루 2번, 아침과 저녁에 1캡슐씩 복용합니다.
  • 예방 목적: 하루 1회 75mg씩 10일간 복용. 만약 독감에 걸린 사람과 밀접 접촉했을 경우, 발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b. 어린이 (1세 이상 12세 이하)

  • 체중에 따라 복용량이 다릅니다. 소아용 현탁액(액상 형태)으로 제공되며, 체중에 따른 복용량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결정됩니다.
    • 15kg 이하: 30mg씩 5일간, 하루 2회
    • 15~23kg: 45mg씩 5일간, 하루 2회
    • 23~40kg: 60mg씩 5일간, 하루 2회
    • 40kg 이상: 75mg씩 5일간, 하루 2회

c. 복용 시기

  • 최대 효과를 얻으려면 독감 증상이 시작된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늦게 복용할수록 효과는 감소할 수 있습니다.

2. 타미플루의 효능

  • 증상 완화: 독감에 걸린 후 타미플루를 복용하면 증상의 심각도를 줄이고 회복 시간을 평균 1~2일 단축시킵니다.
  • 합병증 예방: 심각한 독감 합병증(폐렴, 기관지염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 어린이, 노인들에게 효과적입니다.
  • 예방 효과: 독감에 걸린 사람과 접촉한 후 예방 목적으로 복용할 수 있으며, 집단 감염이나 병원, 요양원 같은 환경에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3. 타미플루의 부작용

타미플루는 비교적 안전한 약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의 강도와 발생 빈도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a. 일반적인 부작용

  • 소화기계 부작용: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약을 음식과 함께 복용함으로써 줄일 수 있습니다.
  • 두통: 일부 환자들은 타미플루 복용 후 두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b. 심각한 부작용

  • 신경정신학적 부작용: 일부 드물지만 중요한 부작용으로, 혼란, 발작, 환각, 비정상적인 행동 등 신경정신적 증상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타미플루 복용 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알레르기 반응: 드물게 발진, 가려움증, 얼굴 부기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호흡 곤란이나 아나필락시스(과민 반응)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간 기능 장애: 드물게 타미플루 복용 후 간 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피로, 황달, 어두운 소변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4. 주의 사항

  • 임산부 및 수유부: 타미플루는 임산부에게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해야 합니다.
  • 신장 기능 저하 환자: 신장이 좋지 않은 환자는 복용량을 조절해야 하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 타미플루 내성: 타미플루에 내성을 가진 독감 바이러스가 드물지만 보고된 바 있습니다. 내성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다른 항바이러스제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타미플루는 독감 증상을 줄이고 회복을 도우며, 예방 효과도 뛰어난 약물입니다. 그러나 부작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증상 발생 초기 빠른 복용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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