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48 과자 줄이고 안심했는데, 사 먹는 김치도 살펴봐야 하는 이유 1. 과자를 줄여도 식탁에서 먹는 당은 늘어날 수 있어요 과자와 달콤한 음료를 줄이는 습관은 계속 유지하셔도 좋습니다. 여기에 사 먹는 김치와 반찬까지 살펴보면, 평소 놓쳤던 당류 섭취를 확인할 수 있어요. 핵심은 김치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제품을 얼마나 먹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과자 대신 집밥을 먹으면 당류 걱정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 같죠. 하지만 식탁에 올라온 반찬에도 설탕이나 물엿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짠맛과 신맛이 함께 느껴지는 음식은 맛만 보고 당류 함량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수치를 보면 이런 변화가 드러납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간식으로 섭취하는 당류는 줄었지만,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당류는 늘었습니다. .. 2026. 10. 30. 달콤한 과일, 당뇨가 있어도 먹어도 될까? 양을 조절해보니 1. 당뇨가 있어도 과일을 끊지 않아도 되는 이유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단계가 있어도 달콤한 과일을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기준은 과일의 단맛 자체보다 한 번에 먹는 양과 개인의 혈당 반응입니다. 과일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여러 식물성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도 적정량을 섭취하면 혈당 조절이 나빠지지 않으며, 전반적인 건강 지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일을 아예 금지 식품으로 여기기보다, 정해진 양을 통째로 먹고 식후 혈당을 살피는 편이 실용적입니다. 과일을 먹는다고 약이나 기존 식사 계획을 임의로 바꾸어서는 안 됩니다. Photo by NordWood Themes on Unsplash (Search: .. 2026. 10. 15. 잠들기 전 아몬드 6~8알, 일주일 내내 잘 잤다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1. 아몬드 6~8알로 통잠을 잤다는 경험, 어디까지 믿어도 될까요? 잠들기 전에 아몬드 몇 알을 먹고 일주일 동안 밤에 깨지 않았다는 경험은 흥미롭습니다. 다만 한 사람에게 나타난 변화만으로 아몬드가 불면증을 치료하거나 누구에게나 같은 효과를 낸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방송인 백지연 씨는 평소 오후 5 6시쯤 저녁을 먹고, 과거 24시간 혈당 측정에서 자는 동안 혈당이 낮게 기록된 적이 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밤중에 깨는 원인이 저혈당과 관련 있을지 궁금해 잠들기 전 아몬드를 먹어봤고, 6 8알을 먹은 뒤 일주일 동안 중간에 깨지 않고 잤다고 소개했습니다. 여섯 알은 약 5.9g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개인의 체험담입니다. 잠이 좋아진 시점과 아몬드 섭취가 겹쳤다는 점은.. 2026. 10. 12. 과자와 핫도그를 줄였더니 우울감이 나아진 이유, 식단에서 살펴볼 점 1. 초가공식품을 줄인 4주 시험에서 확인된 변화 과자와 핫도그 같은 초가공식품을 줄인 소규모 시험에서 우울증과 불안 점수가 낮아졌습니다. 식단 개선은 정신건강 관리에 보탬이 될 수 있지만, 우울증 치료를 대신하는 방법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국내에서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24년 110만6603명이었습니다. 2020년 83만2483명과 비교하면 32.9% 늘어난 수치입니다. 우울증을 관리하는 방법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식단 변화가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앤드루 크리스털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정신의학·행동과학 교수팀은 우울증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식단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들은 평균 약 13년 동안 우울증을.. 2026. 10. 10. 속쓰림 약을 두 달 먹어도 그대로라면, 예민한 식도일 수 있습니다 1. 속쓰림이 계속돼도 원인이 위산 역류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위산 억제제를 충분히 복용했는데도 속쓰림과 가슴 통증이 그대로라면, 약을 더 오래 먹기 전에 실제로 위산이 역류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이 비슷해도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천에 사는 50대 여성 김미영 씨는 속쓰림과 가슴 통증,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으로 약 두 달 동안 위산 억제제를 복용했지만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는 24시간 식도 산도검사와 식도 내압검사를 시행해 위산 역류 여부와 식도 운동 기능, 하부식도괄약근 상태를 확인한 뒤 치료 방향을 정했습니다. 이 사례처럼 약을 먹어도 증상이 이어지면 역류성 식도염이 계속되는 상황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다고.. 2026. 10. 8. 잘 걷던 어르신이 갑자기 주저앉았다면, 원인과 대처법은 따로 있습니다 1. 갑자기 걷기 힘들어졌다면 먼저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평소 혼자 걷던 어르신이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리거나 주저앉았다면,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고 넘기지 마세요.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나 뇌졸중 같은 신경계 질환, 감염과 심장 질환 등 빠르게 확인해야 할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행 저하는 화장실을 제때 이용하기 어려워지는 문제로도 이어집니다. 이동과 배변에 도움이 필요해지면 어르신은 민망함이나 상실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원인을 치료하는 동시에 안전과 존엄성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Photo by Vitaly Gariev on Unsplash (Search: "elderly person walking with caregiver at home") 평소 걷는 데 문제가 .. 2026. 10. 5. 이전 1 2 3 4 ··· 58 다음 반응형